[기자]
전시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 현장입니다.
인근 해안에서 구조된 북한 피난민들이 임시집결소에 모입니다.
건강상태를 확인받고 급식과 구호물품을 지급받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의 생사와 이동 계획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갈등이 발생합니다.
[현장음]
“뭘 질서를 지키고 협조해요 지금, 우리는 가족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언제 이동할지도 몰라요.”
갈등은 집단행동으로 격화돼 직원이 인질로 잡히고 방화 사건까지 벌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화성시, 군, 경찰, 소방재난본부가 공조 체계를 점검하며 단계별 대응 절차를 익혔습니다.
북한 피난민 보호를 주제로 실제 훈련을 실시한 건 전국에서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오늘 이 준비는 평화의 소중감을 일깨우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도 우리는 늘 훈련되고 협력하고 연대를 해야 되겠구나….”
경기도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3박4일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접적지역 주민이동훈련과 도 단위 실제훈련,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이 이어집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우리 도민의 평범한 일상은 굳건한 안보 위에서만 지켜질 수가 있습니다.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경기도의 위기관리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훈련은 위기 속에서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줍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2026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화성시 농업기술센터(8월19일)
2.현장음
3.유관기관 간 비상시 공조태세 점검
4.추미애 / 경기도지사
5.실전형·주민 참여형 훈련 추진
6.추미애 / 경기도지사
7.영상취재 : 이민준 영상편집 : 윤지성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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