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올해 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입학한 박한규 씨
입학과 동시에 희망 기업으로 취업이 확정됐습니다.
1학년 동안은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기업 현장 업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수업을 이수하게 됩니다.
(pip)[박한규 / 한국공학대학교 1학년]
“학교생활을 하면서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닌 동시에 실무적 역량도 키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2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와 학업을 병행합니다.
급여를 받으면서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받고 현장 경험을 쌓아 3년 만에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pip)[홍성혁 / 한국공학대학교 3학년]
“취업 걱정 없이 돈도 벌고 경력도 쌓으면서 회사를 다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은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산업단지 내 청년 엔지니어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추진해 왔습니다.
지역 청년과 기업, 대학을 연계해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 정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가천대와 한양대 에리카, 한국공학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4개 대학에서 총 16개 전공과 학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내년도 수시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했고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의 수도 대폭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김정희 /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장]
“1학년 때 학업 몰입 기간을 가지면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어서 그동안 일·학습 병행 지원 제도들이 가졌던 단점을 해결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기업들에게 가장 큰 허들이 됐었던 기업 부담 등록금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에게 안정적인 첫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체에는 우수한 청년 엔지니어가 지속 유입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확대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박한규 / 한국공학대학교 1학년
2.홍성혁 / 한국공학대학교 3학년
3.‘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지난해 시범 추진 이후 순항
4.도내 4개 대학 총 16개 전공·학과 운영
5.‘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수시 지원자 전년 대비 12.8% 급증
6.김정희 /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장
7.영상취재 : 김현우 이민준 영상편집 : 강윤식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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