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로봇이 사람처럼 섬세한 손길로 얇은 꽃줄기를 짚더니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부드럽게 옮겨 쥐기도 합니다.
제조 현장에 투입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모습입니다.
안전분야에서도 로봇의 활약은 두드러집니다.
자율 순찰 로봇이 실시간으로 위험 요인을 찾고 현장 위치와 잔여 인원을 파악해 상황 보고까지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로봇 기술의 발전은 돌봄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반려 로봇은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홈캠 기능은 물론 응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합니다.
[원서연 / 로보케어 주임]
“고령화 시대가 급격하게 되고 있다 보니까 저희 로봇이 1인 가구나 독거노인 가구에 들어가서 문제에 있어서 해소를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크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을 로봇이나 기계, 자동차 등에 탑재해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경기도는 제조 현장 중심의 기술 실증과 재난산업현장의 안전 강화, 도민 일상 속 돌봄 확산을 골자로 하는 피지컬 AI 단계적 확산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올해 성남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피지컬 AI 도입 컨설팅을 마치고 현재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소방과 재난 등 위험 분야로 실증을 확대하고 2029년부터 일상 돌봄 분야까지 전면 확산할 계획입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피지컬 AI로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도민의 삶을 더 안전하게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대전환 선언과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 재난현장의 안전 확보, 돌봄 공백 해소에 이르기까지 피지컬 AI 정책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원서연 / 로보케어 주임
2.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 개최
3.‘피지컬 AI로 만드는 안전한 경기도’ 추진
4.추미애 / 경기도지사
5.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강윤식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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