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일의 로스쿨 아주대학교 법학대학원이 다음 달 문을 엽니다. 오늘 첫 신입생을 맞는 입학식이 있었는데요, 최은희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로스쿨 인가를 받은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첫 신입생을 맞이하는 현장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50명의 신입생들은 법조인이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인터뷰: 강인한(34), 아주대 로스쿨 입학>

중소기업법무를 특성화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50명 정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등이 100명 이상의 정원을 확보한 것에 비해 아주대는 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서문호 총장,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명품로스쿨을 목표로 이미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4개 로스쿨과 교류협력을 체결했습니다.

경기도는 최소 3개 대학에 로스쿨을 유치하려는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 법치확립을 위해 아주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첫 항해를 시작한 경기도 유일의 로스쿨!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국내 최고의 로스쿨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봅니다.

피클뉴스 최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