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나라 토끼 떡 카페의 계산대 ⓒ 배애린/꿈나무기자단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는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떡집이 있다.
이름은 달나라 토끼 떡 카페다. 이곳은 기존 카페와는 다르게 떡을 위주로 판매하는 카페다. 일반적인 카페는 케이크, 빵 등 서양 음식들을 위주로 팔지만 지금 소개하는 떡 카페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판매한다.
하지만 이곳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50대 중반 사람들이 많이 오고, 젊은 사람들의 방문은 많지 않다. 그래서 학생들이 방문할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정성회 사장은 “요즘 학생들은 떡보단 불량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더 좋아하고 많이 먹어서 떡을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다. 서양 음식을 파는 카페를 학생들이 더 많이 가고 있고, 떡 카페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꿈기자를 반갑게 맞았다.

일반 떡집과 달리 먹고 갈 수 있는 내부 ⓒ 배애린/꿈나무기자단
성인을 주고객으로 하는 떡집 이름이 “왜 달나라 토끼냐”는 꿈기자의 질문에 정성회 사장은 “떡 하면 달나라에서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 모습을 떠올리기 마련이다”면서 “예로부터 떡은 기쁜 일이 있을 때 빠지지 않았고,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했기 때문에 신세대들에게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카페에 들어서면 왼쪽에 카운터가 있고, 앞을 보면 좌석들이 있다. 그리고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마련되어 있다.
앉은 자리에서는 직접 떡을 만드는 것도 볼 수 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이 얼마남지 않았다. 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떡이다.
달나라 토끼 떡 카페의 토끼는 부지런히 떡방아를 찧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