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실시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11/202411041023013025111.jpg)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실시했다.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도의회 혁신방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혁신특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NAVER 1784 사옥을 방문하는 등 성남시 일원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혁신특위 위원들이 네이버를 직접 방문, 네이버의 AI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AI기술의 현 상황과 도의회 운영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네이버 측은 국내에서 개발된 생성형AI 하이퍼클로바X와 현실세계를 디지털 공간으로 복제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공기관에서의 활용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네이버의 생성형 AI기술을 살펴봤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11/2024110410230132311418.jpg)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네이버의 생성형 AI기술을 살펴봤다. ⓒ 경기도의회
설명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생성형 AI 기술과 관련 다양한 궁금증이 쏟아졌습니다.
조성환 위원(더민주, 파주2)은 “국내에서 개발된 AI인데, 언어의 한계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네이버 담당자는 “기본적으로 다국어(한국어, 영어, 코딩) 모델을 학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문승호 위원(더민주, 성남1)은 “생성형 AI를 사용해 본 결과 최근 눈에 띄게 발전한 것이 느껴진다”며 그 이유에 관해 물었습니다.
이에 네이버 담당자는 “데이터와 학습이 누적된 결과이며 네이버에서도 많은 연구와 비용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이 실시간 정보도 반영하는지”라는 이혜원 위원(국힘, 양평2)의 질문에 네이버는 실시간 정보는 아니지만 현재 구축된 정보로 산불감시나 재해 예방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창준 위원(국힘, 광주3)은 “생성형AI가 제공하는 정보에서 윤리문제에 대해 판단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네이버는 “2021년부터 네이버AI 윤리준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양우식 위원장(국힘, 비례)은 “도의회 조직진단 혁신과 청사의 편리한 운영 등을 위해 최신 기술의 도입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한편, 현장정책회의에는 양우식 위원장(국힘, 비례), 문승호 위원(더민주, 성남1), 오세풍 위원(국힘, 김포2), 오창준 위원(국힘, 광주3), 이혜원 위원(국힘, 양평2), 장한별 위원(더민주, 수원4), 조성환 위원(더민주, 파주2)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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