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는 기회기자단이라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기자까지, 우리 가족은 3대가 경기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야말로 ‘뼛속까지’ 경기도민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경기도에 대한 관심이 참 많습니다.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제가 태어나고 배우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우리 동네’ 경기도에 대한 사랑이 더 단단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정책과 소식에 귀 기울여
평소 당연하게 생각하고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가서 사진 촬영도 하는 등 주변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경기도에는 기자와 같은 청소년들이 그 어느 곳보다 우수한 교육을 받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참 많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취재를 위해 찾았던 경기도 시흥의 갯골생태공원에서는 우리나라 유일한 ‘내만갯벌’의 형태와 중요성을 직접 보고 배웠고, 누구나 쉽게 따라 걸을 수 있는 탐방로를 걸으며 가을에만 볼 수 있다는 야생화와 억새 그리고 이름처럼 바람이 불 때면 ‘살짝’ 흔들리는 듯한 ‘흔들전망대’에도 올랐습니다.





올해 유난히 뜨거웠던 한여름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찾아가 우리가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무심하게 지나쳤던 물건들이 새로운 물건으로 재활용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봄에는 가족과 함께 안양천에서 열렸던 걷기 행사에 참여해 많은 주민과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회기자단과 함께 보냈던 2024년 한 해는 정말 아름다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으로 가득합니다.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많은 분들의 숭고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정책이었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좋은 일을 주변 친구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이윤재 기자가 되어야 한다고 결심했던 2024년이었습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기회 알리고 싶어
10대 청소년들이 좋은 어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경기도 정책이 참 많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정책들을 찾아서 알려주고 싶은데요, 내년에도 경기도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한다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기회들을 찾아 친구들에게 알려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