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는 163만 1인가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1인 가구를 위해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보급, 중장년 수다살롱 등 총 8,885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3년은 ‘제1차 경기도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의 첫 번째 해입니다.
이에 맞춰 <경기뉴스광장>이 [혼자도 가치, 우리도 같이]를 소개합니다.
힘이 되는 경기도의 이야기입니다. |
청년 1인가구 생활필수용품 키트 신청 안내 이미지. ⓒ 경기도청
경기도는 경기도 1인가구 청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해 청년 1인가구 생활필수용품 키트를 지원했습니다. 이에 생활 필수용품 키트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생활 필수용품 키트는 ‘진흙 속의 보석!’
수원에 사는 청년 1인가구, 김민재(20대) 씨는 “경기도 청년포털을 매주 들어가서 보는데, (경기청년포털) 잡아바를 통해 이 사업을 알게 돼 신청했다. 지난 12월 14일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생활필수용품 키트를 받았는데 실질적으로 비용을 지불한 것이 아님에도 제품의 품질이 괜찮았다”라면서 “우선, (구색만 갖춘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필요한 상품들이어서 좋았다. 기존에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도 있고, 필요했는데 키트에 있어서 구매를 미룬 제품도 있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 씨는 “제가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라면(전기) 포트였다. 그 다음은 생활집게였다”라면서 “라면 포트 같은 경우, 상표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었고 라면은 1인가구에게는 상비식품이어서 도움이 됐다. 생활집게는 자취생들이 똑같겠지만 음식을 하고 나서 나오는 쓰레기양이 얼마 되지 않아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바로 배출하기 쉽지 않은데, 집게가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살면서 불편하지만 어떻게 할지 모르는 부분들이 있는데 청년 1인가구를 위해 경기도에서 꼼꼼하게 챙겨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씨는 “저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생활 필수용품 키트가 ‘진흙 속의 보석’ 같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진흙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여러 사업에서 도민 입장에서 봤을 때 탁상공론으로 흐지부지된 사업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사업은 수혜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서 그렇게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우선은 경기도에서 여러 가지 청년 사업이 나오는데, 구성하고 기획하는 담당부서에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청년 1인가구 사업이 있으면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생활 필수용품 키트는 ‘날개!’
화성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인 이현우(20대) 씨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생활 필수용품 키트는 나에게 ‘날개’가 됐다”면서 “너무나 저를 날 수 있게 도와줬고, 도움이 됐다”라고 소개했는데요.
대구에서 직장을 위해 경기도 화성으로 이주해 온, 이 씨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키트를 받은 소감에 대해 이 씨는 “12월초에 받았는데, 필요한 것들이 다 담겨 있어서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물품이 포트였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은 3인용이라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1인용 포트라 유용하게 쓰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씨는 이어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생활 필수용품 키트 지원이 무척 좋은 사업 같다. 1인가구가 대부분 직장 때문에 저처럼 이주해 오는 이들이 많은데, 대부분 (생활용품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면서 경기도의 청년 1인가구 지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경기청년포털 갈무리. ⓒ 경기청년포털
아울러, 이 씨는 “올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청년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알려준 경기청년포털 잡아바에서 이 사업의 신청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라면서 “여태까지는 제가 잘 몰랐지만, 경기도에서 청년들을 위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고 느껴져서 좋았다.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경기도 청년사업을 앞으로도 계속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가 1인가구 청년을 위해 지원합니다!
‘청년 1인가구 생활필수용품 키트지원사업’은 청년 1인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생활용품 키트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입니다.
경기도가 올해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했는데요. 지원 대상으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19~39세 청년입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 지원’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후 추첨을 통해 5,000명을 선발,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했습니다.
청년 1인가구 생활필수용품 키트 구성품 자료 사진. ⓒ 경기도청
품목은 세면용품(수건, 샤워볼)을 비롯해 식기용품(1인용 전기포트, 생활집게), 안전 및 안심용품(방범 도어록, 스마트 홈카메라, 가정용 소화기) 등으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도는 지난 12월 7일부터 경기도 1인가구 포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1인가구를 위한 각종 정책이나 지원사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1인가구 정책을 자세히 보시려면, 민간포털(네이버·다음)에서 ‘경기도 1인가구 포털’
(https://www.gg.go.kr/1ingg)을 검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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