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낙후되거나 방치된 공간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경기도에는 이러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도민들에게 돌려드린 멋진 시설들이 있는데요.
명소로 재탄생한 경기도의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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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2020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도유지 3,360㎡ 자투리땅에 조성한 첫 `경기 쉼 정원`. ⓒ 경기도청
불법 경작이 이뤄지던 자투리땅이 꽃과 나무들이 숨 쉬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2020년 3억 2천만 원을 들여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도유지 3,360㎡ 땅에 첫 `경기 쉼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경기 쉼 정원은 규모가 작고 활용 가치가 낮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자투리 도유지를 활용해 생활형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경기도는 주민 반응 등을 고려해 곳곳에 있는 자투리 도유지를 활용,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휴식 공간을 만들 방침입니다.
용인 `경기 쉼 정원`은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도심 내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경기도청
지역사회의 골칫덩이, 생활형 정원으로 탈바꿈
‘경기 쉼 정원’은 규모가 작고 활용가치가 낮아 관리가 어려웠던 자투리 도유지를 활용해, 도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쉴 수 있는 생활형 정원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첫 번째 ‘경기 쉼 정원’이 된 용인시 공세동 387-2번지 일대 도유지는 그동안 허가받지 않은 경작이 이뤄지거나 컨테이너들이 무단으로 점유하는 등 불법행위가 잦아 지역사회의 골칫덩이였는데요.
도민들을 위한 소중한 재산인 자투리땅을 활용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환경 개선을 통해 무단 점유 및 불법행위 등을 차단하고자 경기 쉼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경기도는 곳곳에 존재하는 자투리 도유지를 활용해 일상과 도시에 푸른 에너지를 주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 방침입니다. ⓒ 경기도청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도민의 휴식 공간되다
경기 쉼 정원 곳곳에는 꽃과 수목 등을 심어 가꿀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도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쉴 수 있는 벤치 등의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도민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하여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도심 내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곳곳에 존재하는 자투리 도유지를 활용해 일상과 도시에 푸른 에너지를 주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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