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갑진년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해 정신없이 달려온 올해 경기도정에는 더 ‘고른 기회’가 있었는데요. 특히,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를 위해 ‘3대 돌봄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경기도민 모두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봄 같은 경기도의 ‘360˚돌봄정책’. 이 정책의 성과와 내년 계획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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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가 새롭게 도입한 ‘360˚돌봄정책’은 많은 관심을 받고, 도민 여러분에게 더 ‘고른 기회’를 드리는 정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언제나 돌봄·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의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돌봄, 누구나 돌봄의 2025년 달라지는 점을 소개합니다.
■ 2025년 ‘언제나 돌봄’ 사업의 달라지는 점‥경기도 아동돌봄광역센터 명칭 변경 등 |
‘언제나 돌봄’은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 운영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방문형 긴급돌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아동돌봄 기회소득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지원 등 10개 사업입니다.
2025년에는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또한, 기존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센터’와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가 2025년 통합 운영됩니다
언제나 돌봄 서비스 자료 사진.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이밖에도 사업별로 내년에 달라지는 점을 살펴봤습니다.
●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2025년에는 운영 시군이 수원,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파주, 김포, 의정부,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등 21개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 언제나 어린이집=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용 금액은 1시간당 3천 원 정도입니다. 인근 시군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고양, 의정부, 포천, 안산, 안양이 추가돼 총 10개 시군 11곳에서 운영합니다.
● 다함께돌봄센터=2026년까지 500개소로 확대합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8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하는 초등돌봄시설로, 11월 말 기준 도내 316개소가 있습니다. 이 중 올해 추가 시설은 25개소입니다.
●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어린 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및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아동 1인당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내년에는 21개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월 최대 20시간(연 240시간)을,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출생 후 1년 이내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 지원은 2025년부터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대한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방학 중 어린이행복밥상 지원=올해 동·하절기 방학 중 중식 지원에서 2025년 학교재량휴업일 중식까지 포함하여 지원 범위가 확대됩니다.
◼ 문의: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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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돌봄의 2025년 달라지는 점‥총 28개 시군에서 서비스 시행 |
‘누구나 돌봄’은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제공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지며 기본형 서비스는 신체·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돌봄, 간단한 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안전, 맞춤형 식사지원, 시설에 단기 입소하는 일시보호 등 5개 분야 서비스로 구성됐습니다.
누구나 돌봄 자료 사진. ⓒ 경기도청
확대형은 기본형 5개 서비스에 맞춤형 운동재활 등을 지원하는 재활돌봄과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상담 등 2개 분야가 추가된다.
2025년 바뀌는 점을 살펴보면?
● 총 28개 시군에서 서비스 제공=2025년에는 수원, 고양, 안산, 안양, 김포, 광주, 군포, 양주, 오산, 구리, 의왕, 여주, 동두천 등 13개 시군이 기본형과 확대형 중 선택해 참여함에 따라 총 28개 시군에서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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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60도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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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되돌아보는 ‘경기 3대 돌봄’]①경기도민 누구나 돌봄 지원
[2024 되돌아보는 ‘경기 3대 돌봄’]②필요할 때 언제나 돌봄 지원
[2024 되돌아보는 ‘경기 3대 돌봄’]③어디서나 장애인 맞춤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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